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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기야, 이 옷 어때 … 출출한데 야식 먹자 … K팝 공연도 봐야지
동대문의 밤은 뜨겁다. 쇼핑을 즐기려는 청춘의 열기에, 전국 각지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보따리상의 치열함이 한데 뒤섞여 있다. 동대문의 밤은 낮보다 재미있다. 자정을 넘긴 시각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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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티맵-대학로] 청춘 살아 있는 문화 백화점
대학로는 스펙트럼이 넓은 동네다. 그저 공연의 메카가 아니라, 그 너머로 꽤 다양한 문화가 겹쳐있다. 마로니에 공원 주변은 대학로 공연 문화의 시작을 함께하며 여전히 건재함을 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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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 다른 김밥과 겉 다른 떡볶이
(1) 값싸게 끼니 때우기용으로 먹는 음식에서 웰빙 먹거리로 김밥의 위상이 달라졌다. 몸에 좋은 현미를 넣고, 햄·어묵 대신 견과류를 넣기도 한다. 로봇김밥의 ‘알래스카크림치즈김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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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엄마와 함께하는 요리시간] 매콤한 떡볶이, 아삭아삭 크로켓에 김치가 쏘옥
몸에 좋은 건 알아도 맛없는 걸 어떡하느냐고 투정부리는 소중 독자들을 위해 김혜경 셰프가 준비했습니다. 건강에도 좋고 맛도 있는 김치요리를 소개합니다. 글·사진=황정옥 기자 촬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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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의향기] 나는 일하는 엄마다
박지영성신여대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‘미술시장의 이해’ 수업 한 시간 전. 강의 자료 속 내용을 첨삭하고 인터넷으로 최근 미술시장 뉴스를 읽는다. 한창 열을 올리고 있는데 느닷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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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티맵-홍대]인디·언더 문화의 성지, 홍대 앞
홍대 골목 벽화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끈하게 개성을 드러낸 클러버가 골목마다 흘러넘친다. 담벼락엔 젊은 아티스트들의 자유분방한 벽화가 빼곡하다. 거리를 걷다 이름 모를 가수의 버스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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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남 재래시장 소문난 맛집 6곳
유행에 가장 예민하다는 백화점 바이어들이 요즘 눈여겨보는 곳이 있다. 바로 시장 맛집이다. 실제 지난해부터 주요 고급 백화점들이 앞다퉈 시장 명물 맛집을 팝업 스토어(일정 기간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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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수 전문점, 보조·세트 메뉴 개발해야 수익 쏠쏠
서울 대치동에서 국숫집을 하는 김수정씨가 덮밥 메뉴와 국수를 나르고 있다. 김씨는 “국수가 한 끼 식사로 약간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해 덮밥 메뉴를 추가한 뒤 매출이 크게 늘었다”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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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세계의 길거리 음식 베스트 10
군것질의 계절, 겨울이 왔습니다. 추위에 잔뜩 움츠려 종종걸음을 치다가도 따끈한 어묵 국물과 매콤한 떡볶이가 유혹하면 좀처럼 뿌리치기가 힘들지요. 먹어도 배고프고 자꾸만 입이 궁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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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나처럼 쓴맛 안보려면 한국말 제대로 익혀야"
"노래만 잘하면 될줄…" / 심사위원과 '대화의 벽' / 어머니 "영어만 사용" 후회 한국에서 가수 오디션에 참가했다가 떨어진 16세 소녀 메건 이가 2일 중앙일보를 방문해 ‘한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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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ood&] 미션 투 셰프 2기 - 한식으로 세계를 요리하라 ⑪
‘ 미션투셰프’ 2기도 한 단락이 마무리됐다. 그랜드하얏트호텔 권희열 셰프, 웨스틴조선호텔 최상철 셰프, 제주해비치호텔 이창현 셰프가 이번 프로젝트 중 그들의 마지막 요리를 만들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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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줄 서서 먹는 분식점 ‘레드컵스’를 창업하라!
날씨가 추워지고 있다. 추운 날씨에는 연인과 함께 오뎅 국물을 먹는 것도 좋은 만남이 될 것이다. 추운 날씨만큼 경기도 어렵다. 경기가 어려울수록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한 음식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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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줄 서서 먹는 분식 전문점 ‘레드컵스’를 창업하라!
날씨가 추워지고 있다. 추운 날씨에는 연인과 함께 오뎅 국물을 먹는 것도 좋은 만남이 될 것이다. 추운 날씨만큼 경기도 어렵다. 경기가 어려울수록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한 음식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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껍질째 불려 땅콩과 함께 갈면~ 고소하고 달착지근
너무 더워 물만 자꾸 먹게 되는 날씨다. 그 좋아하는 떡볶이나 어묵꼬치도 펄펄 끓는 더운 국물을 생각하면 근처에도 가고 싶지 않을 정도다. 이럴 때 먹어줘야 하는 음식이 콩국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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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자본 창업, 외식 프랜차이즈와 함께
명예퇴직 이후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 유행하는 말로 ‘먹는 장사가 남는 장사’라는 말이 있다. 맞벌이와 나홀로가구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외식사업은 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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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가족 캠핑 여행] 장작 패고, 바비큐 굽고 … 가슴 속 얘기 솔솔 나와요
금세 지나가 버리는 방학이 아쉽다면 이번 주말엔 밖으로 나가보자. 텔레비전도 컴퓨터도 없는 곳에서의 ‘1박 2일’은 부모와 자녀 사이를 부쩍 가깝게 만들어 준다. TV 예능 프로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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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ood&] 맛은 배신하지 않는다 ‘조폭 떡볶이’
홍대 조폭떡볶이의 윤태명 사장(사진 오른쪽)은 ‘손님을 내려다보며 제압해야 한다’는 신념으로 가게의 떡볶이 부스를 한껏 높였다. 손님보다 높은 위치에서 떡볶이를 퍼주는 그의 자세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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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떡볶이 공방' 벌어졌던 '허재 아줌마네' 가보니
“외대 학생들이 나보고 농구선수 허재를 닮았다고 ‘허재 아줌마’라는 별명을 붙여줬죠. 내가 쌍꺼풀이 있어서 그렇지 정말 (허재와) 닮았죠?” 28일 서울 이문1동 한국외대 근처 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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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게으른 엄마의 얼렁뚱땅 레시피] 맛있게 치우자, 들깻가루
보름나물 해먹느라 장만했던 들기름과 들깻가루가 이즈음까지 남아 있다면…. 빨리 먹어야 한다. 아직까진 이렇게 맛과 향이 강한 재료가 은근히 입맛을 당기지만 날씨가 더워지면 들깻가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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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콕 찍었따 여기가 떡볶이 지존
초등학교 때부터 쌓아온 이십여 년간의 떡볶이 내공으로 “나를 찌운 건 8할이 떡볶이다”라고 주장하는 L기자. 갑자기 잠이 안 올 정도로 떡볶이가 먹고 싶어졌다. 한데 너무 늦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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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끌벅적댓글] 라면에 쇠고기 분말이 들어간다고?
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실질적으로 전면 개방한 데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으로 인터넷이 뜨겁습니다. 물론 대부분 비판적입니다. 아이디가 workaholic인 네티즌은 “(이명박 대통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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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끌벅적댓글] 라면에 쇠고기 분말이 들어간다고?
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실질적으로 전면 개방한 데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으로 인터넷이 뜨겁습니다. 물론 대부분 비판적입니다. 아이디가 workaholic인 네티즌은 “(이명박 대통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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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꿈꾸는 기내식 - 요·리·날·다
해외여행의 재미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특별한 음식. 기내식은 여행의 시작과 끝에 맞닥뜨리는, 어찌보면 의미있는 식사다. 하지만 3만 피트 높이에서 푸른 하늘를 배경으로 맛보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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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런요리저런얘기] 떡볶이
초등학교 시절, 하굣길에 가장 좋은 친구는 떡볶이였습니다. 100원에 11개이던 밀가루 떡볶이. 부모님 모두 직장을 다녔기 때문에 집에 와도 간식을 만들어줄 사람이 없던 저는 학교